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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 없이 앉은' 흑인 경찰에 신고... 내용 추가

20 막차 8 473 2

 

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상황이

거짓말처럼 실제상황으로 벌어졌네요.

 

손님을 기다린 것 뿐인데...

단지 주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옆에서 보고 있던 나이 드신 백인 남성이

"이들이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경찰이 출동한 것이냐"면서

계속 묻고 있네요.

 

12일 펜실베시아 주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있었던 헤프닝이랍니다.


체포되었던 흑인 남성 2명은 무혐의로

즉각 풀려났다고는 합니다만...


아직도 이런 인종차별적인 행동이나 사건들이

초인류, 세계 최강국임을 자처하는

미국에서 자행되고 있다니...


21세기를 살고 있지만,

국민들 의식 수준은 19세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남남이고,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는 

제가 화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에휴!!!

무서운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니고,

사람이 무서운 세상에서 살고 있네요.

 



내용추가: 

점입가경이네요.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매장에서 

흑인 남성이 화장실 사용을 거절당한 영상이 공개되었다고 해요.

 

브랜든 워드라는 이름의 흑인이 주문하지 않고 

화장실 코드를 물었는데, 주문을 해야 코드를 알려준다면서 거절했는데

백인 남성은 아무것도 사지 않았는데, 매장 직원이 화장실 코드를 알려주는 것을

목격하고 기다렸다가 화장실에서 나오는 남성에게 물어봤더니

아무것도 사지 않았는데, 코드를 알려줬다는 답을 듣고

직원에서 '내 피부색 때문이냐'며 따지고 이 상황을

고스란히 영상에 담았다가 SNS에 올리면서 파문이...

지난 1월에 있었던 상황이고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요.


케진 존슨 CEO는 시애틀 본사에서 필라델피아로 가 피해자인

흑인 남성 2명에게 사과하고

다음 달 29일 미국 전역에 있는 8천 여개의 매장 문을 닫고

인종차별 방지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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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6 무이  
이미 평창올림픽 때부터 전 스벅 불매 중입니다
방송중계 중 스벅 사외이사가 한 일제 관련 발언이 몹시 불쾌했거든요
그런데 또 저런 일이 생기다니 스벅 경영철학이 의심스러워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창 전까지는 스벅의 과한 마케팅은 별로지만 직영점 운영은 좋게 보는 편이였어요
어느 분은 스벅은 어느 매장을 가도 맛없는 커피라고 혹평을 하기도 하지만
처음 가는 지역 앞으로 계속 갈 일이 없는 지역에서 아는 카페가 없다면 전 스벅을 가는 편이었거든요
직영제라 어느 매장을 가도 기본은 하고 우유 시럽 파우더 등 유통기한 관리 폐기 관리 철저하고
전세계 원두시장에서 스벅이 우선적으로 쓸어가는 원두량이 어마어마해서 스벅 원두 품질도 나쁘지 않은 편이거든요
물론 단골 카페 아는 카페가 있는 집 근처 회사 근처에서는 스벅 갈 일이 없긴 하지만요
몇 년 전 출장 많이 다니던 때는 꽤 자주 갔었고 올 초까지도 처음 가는 지역에서는 스벅을 가는 편이였거든요

평창올림픽 때 사건도 있고 게다가 또 이런 사건까지 있으니 앞으로는 갈 일이 없을 듯 싶어요
20 막차  
이전에도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서 마시지 않았고,
평창올림픽 관련 '조슈아 쿠퍼 라모' 발언에 대해 게시물을 올린 적이 있었어요.
조슈아라는 사람이 스타벅스 이사진이며 불매 운동이 벌어졌다는 소식도 말이죠.

스타벅스의 마케팅이나 직영제... 뭐 이런 거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으니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적어도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경영진이나 직원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원들로 인해 손님이 늘어날 수도 있고, 뚝 끊어질 수도 있는데...
관리하는 사람들은 그 걸 모르지 않을텐데... 참 어처구니 없고 화나는 상황인거죠.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종종 백인 경찰에 의해 흑인이 무차별 총격을 받고 사망사고가 있어도
백인경찰들은 살인은 고사하고 과잉진압, 총격에 대해서도 처벌을 하지 않는 거 보면....
말로만 인종차별 철폐를 외치고 있는 거죠.

제가 하는 일로 종종 외국인을 접하곤 하는데, 크게 무섭다거나 거부감이 없었거든요.
오히려 상냥하고 참 친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오전에 보게 되면 아주 환하게 '굿 모닝'하면서 웃거든요.

우리나라에도 인종차별이 없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드러 내놓고 인종차별을 하고 있다라는
얘기는 듣지 못한 것 같아요. 참 씁쓸한 뉴스고, 분노유발 뉴스더라구요.
7 칠중하  
백년 살기도 힘든  인간들이 하고 사는 꼬라지들 보면.....
20 막차  
당사자들은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 없었을까... 뉴스 보면서 막 성질이 나더라구요.
아무 소리 못하고 수갑을 차는 모습을 부모님이 보셨다면 억장이 무너지셨겠죠... 참!!!
4 먹다만깍두기  
경찰아저씨도 검은데 참 너무 하네요~~
20 막차  
와!!! 먹다만깍두기님 댓글에... 참 할 말이 없어지네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분은 본인의 업무를 하신거겠지만, 아무 이유없이 잡혀간 남성분들은
참... 참... 뭐라 할 말이 없어요.

갑자기 20대 초반에 있었던 황당한 일이 생각나네요.
식구들 모두 자고 있던 새벽(6시)인데, 겨울이었거든요.
대문을 넘은 강력계 형사들이 현관문을 발로 차고 들어와서
자고 있던 오빠에게 막 수갑을 채웠어요. 무방비 상대에서 수찹을 찬 채 질질 끌려나오던
오빠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고요. 무슨 일이냐고, 갈 때 가더라도
알고나 가자구... 오빠가 절규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막 반항을 했거든요.
알고 봤더니 강력사건의 수배가 내려져 있었던 거예요.
물론 저의 오빠가 아니고, 제가 사는 동네의 오빠와 이름이 같은 사람한테요.
상황 정리되고, 제가 경찰들에게 막 따져 물었어요.
당신들은 눈이 썩은 동태눈이냐구...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오빠... 수배범은 40대
현관문은 박살이 나고... 거실은 말 그래도 아수라장이었어요.
이거 절대 그냥 못 넘어간다고, 문은 그래도 고쳐놓고... 거실 원래대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도저히 그냥 못 넘어간다고...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노발대발 거의 깽판에 가까운 소란을 제가 부렸어요. (저 그런 건 못 넘어가거든요.)

나중에 경찰서장이 찾아와 사과하고, 다시 원 상태로 모두 돌려놨지만...
그 날의 공포와 분노는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또 생각이 나고,
막 화가 나요.)
7 집사  
미국에서는 영원히 힘들 것 같은 생각을................하면 안 되겟지요?
모든 인간의 평등함을 위하여!
20 막차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가 아니고, 영원히 힘들 것 같아요.
모든 인간의 평등을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잖아요.
현재를 살고 있는 인간이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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