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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Castl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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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Castle 2009~

Castle
 방송사
abc
 장르
코미디, 크라임, 드라마
 완결여부
미완결
 시즌정보
시즌1-7 (2009/3/9 - 현재)
 홈페이지
http://abc.go.com/shows/castle
 소개
뉴욕에 살고 있는 유명 추리소설가 리처드 캐슬은 어느날 자신의 소설 내용을 그대로 본딴 모방범죄를 보고선 사건 수사를 돕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뉴욕 시경의 여형사, 케이트 베켓과 함께 수사해나가면서 그동안 막혀있던 자신의 소설 후속작의 영감을 얻게되고 자신의 소설 광팬인 뉴욕 시장의 빽으로 소설의 소재 취재를 핑계로 NYPD 케이트 팀에 소속되어 범죄자문 역할을 하게되는데...

 

 

 

 

※ 스포일러 있습니다.

 

그 시작

'캐슬'은 유명 추리작가의 소설에 나온 살인 방법을 재현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작가인 리처드 캐슬이 뉴욕 경찰 강력계 형사인 케이트 베켓의 수사를 도우며 시작됩니다.

Three years ago, on March 9th 2009, Castle aired its pilot episode, ‘Flowers For Your Grave’.  Three years ago, on March 9th 2009, Castle aired its pilot episode, ‘Flowers For Your Grave’. 

당시 캐슬은 몇 년간 써 왔던 스파이 스릴러인 데릭 스톰 시리즈를 완결시켰죠. 데릭 스톰의 행동 자체가 예측 가능해져서 쓸 재미가 없어졌다면서요. 마지막 데릭 스톰 시리즈의 출간 기념 파티에서 '뭔가 새로운 게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그러자마자 새로운 영감이 나타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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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사람이 처음부터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준 건 아니었습니다. 특히 매사에 전혀 진지하지 않은 캐슬 때문에 베켓은 그를 처음엔 정말 싫어하는 것 같았죠. 하지만 베켓은 캐슬의 책을 모두 사모으고 몇 번이나 읽은 팬이었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예의를 다해 대하지 않는 게 짜증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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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사건을 해결하고 이제 헤어질 시간, 같이 저녁 식사나 하자며 캐슬이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베켓은 거절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You have no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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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몇 달 동안 글을 쓰지 못해서 고생하던 캐슬은 영감을 받아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냅니다. 얼굴도 예쁘고, 아름답고, 강하지만 슬픈 사연을 감추며 자신의 삶을 헌신하는 뉴욕 경찰 강력계 형사, 니키 히트였죠. 그리고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조사'를 해야 한다며 자신과 친한 뉴욕 시장에게 부탁해 베켓을 따라다니게 됩니다. 이렇게 베켓과 캐슬의 특이한 파트너십이 시작됩니다.

 

“Yeah, she’s never done that.”

 

Richard Castle & Kate Beck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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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은 대학 때부터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30권 이상의 추리소설을 써낸 소설가. 바람둥이 백만장자로도 유명하며 뉴욕 신문 가십난에 종종 이름을 올립니다. 미혼모의 아들이자 두 번 이혼했으며 미드 세상에서 가장 착한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이기도 합니다. 반면 베켓은 부모 모두 변호사인 맨해튼 중산층 출신으로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할 만큼 똑똑합니다. 그리고 뉴욕 경찰에서 최연소 여형사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이렇게 평면적으로 쓰기엔 두 사람의 캐릭터는 정말 입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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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은 두 번 이혼했지만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잃지 않습니다. 전처들과는 딸을 위해, 그리고 직업적인 이유로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자신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에게는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결정적인 계기가 없는 이상 항상 그들을 믿으려 합니다.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자부심이 있으며 매번 자신의 한계를 넘으려고 노력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배우 어머니의 연습 시간에 빠져나와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자라서 박학다식하고, 글을 빨리 읽습니다. 관찰력이 매우 뛰어나며, 궁금한 건 꼭 알고 넘어가야 하고,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땐 설사 그것이 남들이 보기엔 비논리적이라 할지라도 그 사건을 설명할 만한 이야기가 있다고 믿습니다.

베켓은 어렸을 때부터 강하고 독립적인 아이로 자라났으며 뻔한 것을 싫어하는 반항적 기질이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고 락밴드 보컬과 사귀면서 부모의 속을 많이 썩이기도 했습니다.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을 꿈꾸며 스탠포드에 진학했으나 비극적 사건으로 그 꿈을 접고 뉴욕에 돌아와 경찰이 되고, 좋은 멘토들을 만나 가르침을 받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뉴욕 12서 형사가 됩니다. 강력계 사건 중 뭔가 이상한 사건은 '베켓 취향'이라고 할 만큼 쉽게 풀지 못하는 살인 사건을 탁월하게 해결하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남자들 중심인 강력계에서 남자 형사들과 경찰들을 휘어잡는 팀 리더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베켓은 언제나 프로페셔널하며 냉정하고, 캐슬의 어린아이같은 행동을 못 견뎌했습니다. 하지만 캐슬은 베켓이 쌓아놓은 감정의 벽을 하나 둘씩 허물어가게 됩니다. 그 처음이, 맨해튼 출신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난 똑똑한 아가씨 베켓이 수많은 직업 중 강력계 형사가 된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1999년 겨울 어느 날, 뉴욕의 한적한 골목에서 일어난 어머니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였죠. 베켓은 캐슬에게 자신은 이제 더 이상 어머니의 사건에 파묻혀 자신의 삶을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캐슬에게 더 이상은 알려고 하지 말아달라 부탁합니다. 하지만 언제 남자가 여자 말을 제대로 듣던가요ㅠㅠ 캐슬은 조애나 베켓의 살인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캐슬과 베켓의 관계가 발전하는 순간 순간에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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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은 기본적으로는 수사물이지만, CSI처럼 과학 수사로 흥미진진하게 파헤친다거나, Law & Order 처럼 굉장히 사실적으로 사건을 묘사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사건보다는 사건을 수사해나가는 캐슬, 베켓 등 캐릭터의 개성과 활약, 변화가 초점입니다. 특히 '수사물의 탈을 쓴 로맨틱코미디'답게 기본 줄거리는 캐슬과 베켓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가가 더 볼만합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케미가 팍팍 튀는 이 커플의 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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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함께 해 온 6년 간 두 사람의 캐릭터는 서서히, 그러나 드라마틱하게 발전합니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신문 가십난에 오르내리는 모습만 보였던 캐슬은 점점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니키 히트 시리즈를 쓰기 위해 12서에서 자문으로 일하며 캐슬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아끼고 인정하는 좋은 친구들을 만납니다. 반면 베켓은 터프하고 카리스마있는 리더이지만 어머니의 사건을 해결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기 전까지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을 거부해 왔었던 고집쟁이었죠. 캐슬을 만나며 인생의 목표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의 짐을 지고 있어도 행복한 삶을 원하는 것이 죽은 어머니를 실망시키는 것이 아닌 것을 깨닫습니다. 자기 직업과 삶을 즐기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고통도 행복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캐슬과 베켓 두 사람은 베스트셀러를 6권이나 쓰게 만든 작가와 뮤즈에서,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서로를 돕는 든든한 파트너로,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까지 함께 할 사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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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은 베켓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베켓의 마음을 읽으며, 그 어떤 상황에서든 목숨을 걸고 베켓과 함께할 사람이 됩니다. 케이트 베켓을 하나 둘 알게 되면서 형사로서의 베켓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강한 껍질 속에 숨어있는 연약한 면을 위로하고, 베켓을 위해선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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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캐슬을 보며 베켓도 두껍게 쌓아놓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캐슬을 사랑하는 걸 숨기지 않죠. '결혼은 인생에 단 한 번'을 외쳤던 베켓에게 캐슬은 평생을 함께할 그 사람이 됩니다. 호기심 많고 궁금한 건 절대 못 참는 어린아이같은 면도, 잡다한 음모론을 꺼내놓는 장난기 가득한 면도 좋아하게 됩니다. 본인이 나서서 또한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까 걱정해 부끄러운 과거를 숨기려고 할 때 그런 비밀도 모두 털어놓게 만들고 당신의 그런 면들 때문에 더 사랑한다고 끊임없이 확신을 주기도 합니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캐슬에게 가장 필요한 것도 알고, 무엇을 원하는지도 잘 알고, 그래서 그 누구도 하지 않았던 가장 놀랍고 완벽한 선물을 선사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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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 사람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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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에서 커플이 안 된다고 짜증내시는 분들, 이 동네는 그런 것 없습니다. 충분히 맴돌고 충분히 썸타고 나서 재밌게 연애하고 약혼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문라이팅의 저주(Curse of Moonlighting)'이라고 해서 미드에서 주인공 두 사람이 커플이 되면 드라마가 시청률이 떨어지고 재미없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미드에서는 커플을 안 엮으려고 했었죠. 하지만 캐슬은 커플이 되고 난 뒤에 내용이 점점 재밌어지고 시청률이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Coffee & Always

두 사람의 우정, 파트너십, 사랑을 상징하는 것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물건(물질?)은 커피,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말은 '언제나(Always)'입니다. 캐슬이 베켓을 하나 둘 알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알게 된 건 베켓이 맛있는 카페라떼에는 사족을 못 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베켓이 주문하는 커피 레시피를 정확히 알고 그대로 주문해 가져다줍니다. 캐슬이 베켓의 커피를 챙겨주지 않거나 베켓이 캐슬의 커피를 거절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다고 볼 정도로 두 사람에겐 커피가 없어선 안 될 상징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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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캐슬이 베켓에게 한 절절할 사랑고백에도 나옵니다. 매일 아침 당신에게 커피를 가져다 준 건 세상의 모든 짐을 짊어진 듯한 당신의 미소를 보고 싶어서라고요. 이 고백 자체가 정말 감동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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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쓰는 '언제나(Always)'는 고맙다에 대한 대답입니다. 유치하게 굴어도 이해해 주고, 힘들게 해도 옆에서 극복하길 말없이 기다려주는 서로에게 고맙다고 할 때, 언제나 그렇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죠. 믿음이 없이는 절대 있을 수 없는 파트너십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nottrampis:  fauxlivias:    It is the ALWAYS said by Castle at the end of this that makes Beckett realise Castle is in love with her and what he said at the funeral when she was shot was straight from the heart. One of my favourite scenes from Cast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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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anon v. Canon

팬덤 용어 중 Canon이란 말이 있는데요, 제작진이 확실하게 공식적인 스토리라고 못 박은, 정확히 이야기하면 공식 커플이라고 못박은 경우를 말합니다. 캐슬은 원래 이어질 커플이었지만 ㅎㅎ 처음부터 그렇게 된 건 아니었죠. 하지만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두 사람이 주고받는 서로에 대한 은밀한 시선과 성적 의미가 가득한 농담은 절대 멈추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하면 더 하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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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 I remind you, I’ve already seen your stuff." | requested by: x 1658882928_555d2a2ab8bbd_1432169002.7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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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hecool:   Castle and Beckett → Inappropriate talks. 1658882928_555d2a2b4ebb7_1432169003.3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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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882928_555d2a2ba79f9_1432169003.69.gif Caskett + sex / innuendos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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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hecool:  2x04//6x17- Beckett leaning.  Asked by: hallelujah10 mbthecool:  2x04//6x17- Beckett leaning.  Asked by: hallelujah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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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ier Esposito & Kevin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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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베켓 만큼이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에스포지토-라이언 콤비는 베켓의 파트너입니다. 형사 베켓을 존중하고 강력계 선배인 베켓을 존경하며, 친구이자 여동생같은 베켓을 아끼는 오빠들 같기도 하죠. 베켓을 따라다니는 캐슬과 곧바로 친해지면서 백만장자 소설가 캐슬이 아닌 인간 캐슬과 우정을 나눕니다. 캐슬과 베켓이 주고받는 것들이 40년대 스크루볼 로맨틱 코미디 같다면 에스포와 라이언은 마치 코미디 경찰영화의 파트너 같죠. 서로 다른 점이 참 많지만 그게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재미있는 사이에요.

에스포지토는 청소년 시기에 나쁜 길로 빠질 뻔했지만, 선생님 덕에 마음을 다잡고 육군에 입대해 특수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습니다. 제대 후 뉴욕 경찰에 입사해 특수기동대, 절도반 등을 거쳐 베켓의 파트너로 12서에 합류했습니다. 군 훈련 및 특수기동대 경험이 있는 만큼 급습 등의 작전에서 선봉에 서고, 같이 군복무했던 전우들이 FBI와 국방부 등에 근무하고 있어 이쪽으로 인맥이 있는 편입니다. 군인 출신답게 현실적이고 전술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 베켓과 생각하는 방식이 비슷합니다. 겉으로는 매우 강해 보이지만 감수성도 풍부하고 마음도 여린 편이라 감동적인 순간에 몰래 눈물을 훔치기도 합니다. 캐슬과 베켓 중에선 베켓과 좀 더 가까워, 베켓이 힘들어할 때 위로를 하거나 뼈아픈 말을 던지기도 하는 큰오빠 같은 인물입니다.

반면 라이언은 아일랜드계 출신으로 5남매의 유일한 남자 형제입니다. 엄한 가톨릭 학교를 졸업하고 뉴욕 경찰에 입사해 마약반을 거쳐 12서 강력계 베켓의 팀에 가장 늦게 합류합니다. 영상 분석, 전자기록 추적, 조사 등 각종 정보를 잘 다루기 때문에 수사 과정에서 이런 증거는 도맡아서 처리합니다. 정장에 가디건을 받쳐 입는 깔끔하지만 약간 따분한 스타일을 고수하며, 베켓과 에스포지토와 달리 캐슬의 미친 이론을 잘 듣는 편이고 캐슬과 성격이 잘 맞습니다. 1시즌에 만난 여자친구 제니와 결혼해 귀여운 딸 사라 그레이스도 낳았습니다. 한없이 착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강력계 합류 전 14개월간 아일랜드 마피아에 위장 잡입해 마피아의 반 정도를 잡게 만들었을 정도로 독하고 무자비한 면도 있습니다. 

1658882928_555d2a2c5e231_1432169004.39.gif "Three armed cops and a writer makes four. You’re under arrest, so get on the floor."

"Three armed cops and a writer makes four. You’re under arrest, so get on the floor." "Three armed cops and a writer makes four. You’re under arrest, so get on the floor."

네 사람은 서로가 위기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나서서 돕습니다. 특히 베켓의 어머니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에스포지토와 라이언은 자신들의 경력과 목숨을 걸고 도울 만큼 서로를 가족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찰떡궁합으로 이 팀은 12서 강력계에서 가장 높은 사건 해결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nie Pa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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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는 뉴욕 검시소 검시관으로, 주로 베켓의 팀과 함께 일합니다. 베켓과 직장에서 만나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도 했죠. 대담하지만 위트있고,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시원시원한 성격이고, 베켓을 자매처럼 아낍니다. 베켓이 캐슬에 대한 마음으로 혼란스러워할 때 생각을 정리해주고 충고를 아끼지 않고, 베켓이 캐슬과의 사이에서 고민할 때 이를 진지하게 들어줍니다. 반면 캐슬이나 에스포, 라이언에게는 마치 톡톡 튀는 사촌누이처럼 날카로운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3시즌부터 에스포지토와 사귀다 헤어지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Roy Motgomery & Victoria G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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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몽고메리는 12서 강력반 반장으로, 베켓의 상관이자 멘토입니다. 경관이었던 베켓을 지금의 12서 강력계 최고의 형사가 된 데에는 로이 몽고메리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베켓을 딸처럼 아끼고, 베켓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알려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베켓을 이렇게 아낀 데에는 나름의 사정과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 때문에 3시즌 피날레에서 베켓을 죽이러 온 청부살인업자를 죽이고 본인도 사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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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시즌부터 강력반 반장으로 온 빅토리아 게이츠는 내사과 출신으로 별명이 '철창살'일 정도로 원칙주의자이고, 'ma'am'이 아닌 'sir'라 불립니다. 경찰 가족 출신으로 뉴욕 경찰을 사랑하고 경찰인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남성 중심인 경찰, 강력계를 통솔할 정도로 능력도 있고 강력한 카리스마도 있습니다. 자신처럼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팀을 통솔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난 베켓을 많이 아낍니다. 반면 매사 진지하지 못하고 경찰 흉내나 내는 것처럼 보이는 캐슬은 좋아하지 않죠. 그렇지만 두 사람의 독특한 파트너십이 두 사람뿐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빤히 보이는 두 사람의 연애도 눈감아줍니다. 특히 베켓의 어머니 사건을 수사하는 데 있어 베켓의 팀원들에게 비밀이 있는 걸 알지만 그걸 끝까지 지켜주고, 그들이 위기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도와주려 나서기도 합니다.

 

Martha Rodgers & Alexis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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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제목이 베켓이 아니라 캐슬인 만큼 캐슬의 가족이 안 나올 리가 없겠죠? 캐슬은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났고 대학생 딸을 둔 아빠이기도 합니다. 백만장자 바람둥이 캐슬이 아닌 가정적이고 헌신적인 인간 캐슬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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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로저스는 배우로 연극과 소프오페라 등에 출연했지만 그다지 유명하진 않았습니다. 낯선 이와의 하룻밤으로 아들을 낳았고 끝까지 본인이 길러냅니다. 이상적인 양육 환경은 아니었지만 아들에게 최선을 다했고 똑똑하고 상상력 풍부한 아들의 적성을 존중했으며, 소설가로 성공한 점을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하죠. 성격이 굉장히 드라마틱하면서도 솔직해 아들 리처드가 눈을 굴리거나 한숨을 쉬게 만들기도 하지만, 아들이 혼란스러워할 때 가장 뼈아프고 이성적인 충고를 건네는 현명함도 보여줍니다. 아들이 베켓과 만나며 좀 더 좋은 사람으로 변하는 모습을 기뻐하며, 아들의 영원한 사랑이 된 베켓을 진심으로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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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는 캐슬이 첫번째 전처인 메러디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입니다. 철없는 소설가 캐슬과 똑같이 철없는 배우 메러디스가 낳은 아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른 생활을 하는 아가씨입니다. 잠깐의 성공에 도취해 정신줄을 놓고 살았던 캐슬을 처음으로 철들게 만든 사람이기도 하죠. 캐슬은 유모의 손에서 자랐던 자신의 전철을 밟게 하지 않으려 알렉시스를 직접 키웁니다.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딸은 철없는 아버지를 살뜰하게 챙기는 '미드 세상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착하고 똑똑한 딸'로 자랍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하고 성인이 되어가며 아버지에게 새로운(그리고 마지막이 될 듯한) 사람이 생기면서 자신의 새로운 자리와 미래를 고민하면서 반항기를 드러내기도 했죠. 베켓의 프로페셔널리즘을 존경하지만 아버지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은 싫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베켓이 아버지를 행복하게 만드는 걸 알기 때문에 결국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을 받아들입니다.

 

The Origin of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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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의 크리에이터인 앤드류 말로우(Andrew W. Marlowe)는 영화 '에어포스 원'의 극본을 쓴 베테랑 작가인데, 이 작품을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항상 부인이자 동료 작가인 테리 밀러(Terri Edda Miller)를 꼽습니다. 정확히는 말로우가 밀러를 생각하며 이 작품을 쓰고, 파일럿 대본을 보여주고는 같이 작품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이죠. 지난 6시즌 동안 두 사람은 캐슬의 제작 전반을 담당해 왔고, 캐슬과 베켓에는 이 두 사람의 관계가 잘 녹아 있기도 합니다.

캐슬을 준비하면서 말로우와 밀러는 주연 배우인 네이든과 스타나에게 40년대 스크루볼 코미디를 많이 보라고 하죠. 캐서린 햅번이 주연한 '필라델피아 스토리'나 '우먼 오브 더 이어' 같은 영화에서 강인하고 독립적인 여성과 그들을 존중하는 남자의 관계는 캐슬과 베켓의 관계에도 녹아 있죠. 그래서 캐슬은 수사물이긴 하지만 고전 로맨틱 코미디 같은 느낌도 있는 것이랍니다. 일단 그런 분위기를 감지하면, 로코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은 정말 한없이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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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은 원래 방영도 못 될 뻔한 시리즈였습니다. 2008년 작가 파업 당시 구상한 아이디어를 ABC에 건의했죠. 작가파업 때문에 충분한 작품을 확보하지 못했던 ABC에서 뒤늦게 파일럿을 오더하고 시리즈 주문을 해 10편까지 제작했지만, 08년 가을도, 09년 봄에도 편성받지 못했죠. 하지만 캐슬이 방영되던 시간에 방영하던 리얼리티쇼가 시청률 저조로 캔슬되고 그 자리에 급하게 이 시리즈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꾸준히 시청률이 오르면서 장수 시리즈로 발돋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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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인 네이든 필리언(Nathan Fillion)은 조스 위든의 컬트 SF 시리즈 '파이어플라이'의 말콤 레이놀즈 선장으로 SF 매니아 사이에서 유명한 배우였지만, 파이어플라이 이후 딱히 이렇다할 대표작은 없었습니다. 위기의 주부들에 게스트 출연할 당시 캐슬의 파일럿 대본을 받고는 제작사와 방송사에 적극적으로 어필해 배역을 따냈죠. 반면 스타나 카틱(Stana Katic)은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케이트 베켓 역에 낙점됐습니다. 당시 오디션장에는 네이든이 오디션을 보러 온 배우 모두와 대본 리딩을 같이 하러 왔었는데요, 쉬는 시간에 네이든과 스타나가 잠깐 대화하는 것을 본 제작자들이 최적의 조합이라 보고 캐스팅한 것이죠. 베켓 역에 도전했던 배우 중에는 스타나보다 훨씬 유명한 사람도 많았고, 스타나는 이전까지 24, 히어로즈, 라이브러리안 시리즈에 출연했지만 드라마 시리즈 주연은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영화 극본은 써 봤지만 TV 시리즈 제작은 처음이었던 작가, 컬트 팬덤은 있으나 대중적 인지도는 부족한 배우, 그리고 오디션을 뚫고 배역을 따냈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배우 세 사람이 결국 5년 후 100번째 에피소드 기념 케익을 함께 자르게 된 거죠.

 

Nikki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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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쓴다는 건 단순한 설정이 아닙니다. 니키 히트 시리즈는 정말 리처드 캐슬의 이름을 달고 출간되고 있습니다. 현재 6권까지 나왔습니다. 아직 우리말로 나오진 않아서 편하게 읽어보진 못했지만 읽은 부분은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2시즌 4회에 언급된 '섹스신은 105페이지에 있어요'라는 대사는 사실입니다. 데낄라와 라임이 등장하는 섹시한 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코믹콘에서 출연진이 104쪽을 읽기도 했죠 ㅎㅎ

책의 주인공이 형사 니키 히트(베켓)과 저널리스트 제임슨 룩(캐슬)입니다. 캐슬과 베켓의 관계를 가져온 건데, 진도는 좀 더 빠르고 수위는 좀 더 높죠 ㅎㅎ 우리가 에피소드로 접했던 여러 사건을 교묘하게 가져왔습니다. 주요 출연진을 제외한 등장 인물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하는데요, 이때 캐슬이 좋아하지 않았던 캐릭터는 나쁜놈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ㅎㅎ 그뿐 아니라 베켓의 어머니 사건이 좀 더 큰 음모론과 관련되어 다뤄지기도 합니다.

팬들에게 책이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책 앞에 쓰여진 헌정사 때문인데요, 이것이 캐슬의 지난 시즌을 한 마디로 요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헌정사가 나올 때마다 캐슬 팬덤은 광풍에 휩싸인다죠?ㅎㅎㅎ 지금까지 나온 니키 히트 시리즈 헌정사입니다.

"To the extraordinary KB and all my friends at the 12th." ― Heat Wave

"To the real Nikki Heat, with gratitude." ― Naked Heat

"To Captain Roy Montgomery, NYPD. He made a stand and taught me all I need to know about bravery and character." ― Heat Rises

"Too all the remarkable, maddening, challenging, frustrating people who inspire us to do great things." ― Frozen Heat

"To KB: May the dance never end and the music never stop." ― Deadly Heat

"To KB― The stars above us, the world at our feet." ― Raging Heat

 

p.s.1. 제 블로그에 올린 소개글을 거의 그대로 퍼왔습니다. 남이 쓴 거 가져온 거 아니에요...

p.s.2. 움짤 출처는 텀블러입니다.

[이 게시물은 선인장님에 의해 2016-08-09 02:34:33 미드소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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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G 무조건추천  
이런글은 무조건 추천
G 사매  
햐~ 이 정도 덕력을 지닌 인물은 처음보네
나도 캐슬 엄청 좋아하는데 마치 정주행 다시 한 기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봤어~~~
8 cindy  
도무지 추천을 안할수가 없는 글이로군요.
아 정말... 오랫만에 몇년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감사해요 레몬님!!! ^^
3 콘옥수수  
완소 미드중하나 캐슬 ㅜㅜ 캔슬위기라던데 제발 몇시즌 더나오길  소개글 너무 좋다
G ㅡㅡ  
포럼게시판엔 틈틈이 읽는다고 했는데 캐릭설명부터는 순식간에 읽어버렸네 ~ 나두 정주행 또한 기분이야 ~드라마외의 소식도 잼난다. 특히 책이 진짜 발간되는구나..대단혀...ㅋㅋㅋㅋㅋ 절로 추천을 부르는 글 잘 읽었어 횽 ~
G Lala  
캐슬팬인데 이런 비하인드~~너무 좋아요. 잘 읽었습니다. 히트시리즈 1권만 읽었는데...뒤에꺼 마저 읽어야겠어요.^^
7 넌링구  
실제 책이 나오는건 첨 알았음 ㅋㅋㅋㅋ
7 넌링구  
아 그럼 니키 히트 시리즈는 누가 쓰는 건가요? 드라마 작가?
2 야크트  
잘 읽었습니다. 수사물에 흥미를 잃어서 안보고 있었는데, 간만에 다시 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리뷰네요. 감사합니다.
3 바보똥개  
1시즌부터 재밌게 봐었던 미드이나 5시즌부터 너무 나간다 했는데 7시즌시작과 함께 포기..
아버지가 전직 정보요원으로 설정은 너무 나갔음,,그리고 베킷도 이젠 너무 늙었슴
G ㄱㄱ  
아주 잘~ 봤습니다 정성과 덕력(?)이 가득 담긴 이런 정성스런 게시물 정말 좋네요 ^ ^
그나저나 시즌 1 에피 1때 저 배켓의 첫등장씬을 봤을때 진짜 숨 멎는줄 알았는데
저걸 보니 다시 한번 저 단발 스타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ㅎ
G 혹시  
캐슬 다음시즌 확정되었는지 아시는 분 없나요??
abc홈피에는 너무 정보가 없더라구요;;
유쾌한 분위기에 빠져서 근 한달만에 진도 따라잡았어요ㅋㅋ
3 raymon  
소개 감사합니다. 한번 봐야겠네요~
A chelsea  
길고 길었던 캐슬도 끝이 났네요. 니키히트 책이 8편까지 나온 건 알고 있는데 9편도 나왔는지는 모르겠네요 한 출판사에서 번역을 준비 중이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될지도 모르곘고.. 아무튼 소개글 뒤늦게나마 잘 봤습니다!
1 악어고기  
시즌1부터 쭉 봐왓는데 저도 몰랏던 사실이 있엇네요!ㅎ 감사합니다
3 망령  
너무 급 마무리되어서...  슬픈 캐슬..ㅜ.ㅜ
2 핑구엉아  
오.... 니키 히트 책이 실제로 출간이 되었었군요~  신기!
2 화이트데이  
캐슬 지금까지 방영분은 다 봐왔는데 이 글 보니까 갑자기 1시즌부터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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