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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헌트 Jagten <The Hunt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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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2012년 덴마크 영화 <더 헌트 (Jagten)>입니다.

 

덴마크 출신으로 연기를 참 잘하는 "매즈 미켈슨"이 주연인 루카스로 출연합니다. 드라마 <한니발>을 통해 소름끼치는 연기를 본 이후의 작품이라 더 기대를 많이한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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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에 고향으로 내려와 유치원 교사로 일하는 '루카스'는 친구의 딸이자 약간 강박증을 가진 '클라라'가 장난삼아 한 거짓말(성추행을 했다)에 성추행을 저지른 파렴치한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 후 편안하게 지내던 이웃, 학교, 모든 마을사람들과 고향 친구들로부터 소외를 당하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클라라'의 거짓말을 했는지, '루카스'가 정말 파렴치한인지 아닌지를 묻는게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클라라'가 거짓말을 했고 '루카스'는 억울한 누명을 쓴것이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어린 '클라라'가 정말 '루카스'를 음해하기위해 악의를 담은 ​것이 아닌데다가 단지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하는 샘많은 어린애다운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6살 꼬마의 거짓말로 치기엔 다소 수위가 높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없지 않은것은 사실이지만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이 어떤 거짓말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것입니다.

Jagten 2012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 후 무고함이 밝혀졌다고 해도 원래대로의 명예획복은 꿈도 꿀 수 없는 것이 되버림을 "매즈 미켈슨"의 섬세하고 깊은 내면 연기로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단지 이혼 후,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며 아들 '마커스'와 함께 행복한 삶을 꿈 꾼 '루카스'에겐 너무나 가혹한 시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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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장을 보러간 '루카스'는 물건판패를 거부당하며 부당함을 얘기하는 '루카스'에게 마트에서는 이런 폭력을 행합니다. 참 억울하고 가슴아픈 장면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루카스'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말도 안되는 그런 이유로 '루카스'는 삶을 놓아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을것입니다.

Jagten 2012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친구들마저 외면해버린 '루카스'를 보듬으며 이해해주는 여자친구 '나디아'... '루카스'가 버틸 수 있는 힘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매즈 미켈슨"을 위한 영화인지는 세계가 인정하게 됩니다. 바로 [2012년 65회 칸영화제]... <더 헌트>에서 깊은 내면연기를 보여준 "매즈 미켈슨"에게 <남우주연상>트로피를 안겨줍니다.

드라마 <한니발>에서 피도 눈물도 없고 인육을 아무렇지도 않게 요리, 우아(?)한 식사를 하는 '한나발 렉터'의 모습을 본 이후에 감상한 작품이라 '루카스' 모습에서 '한니발' 모습이 보여 처음엔 집중을 못했는데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말끔하게 잊어버렸습니다.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감상하시라고 꼭 추천하고픈 영화 <더 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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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1명이 좋아합니다
9 Comments     4.5 / 6
4 소고기떡국  
가장 잔인한 사람은 가장 순수한 사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트이기에 무서운 잔인성을 가지고 있을수 있다는.. 머 성악설까지 가야하는건가요??ㅎㅎㅎ 한번쯤 생각을 하게 하는 리뷰 였습니다. 멋진 리뷰이기도 하구요 ^^!
19 막차  
"OO 카더라""OO 카더라"를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아요. 내가 보지 않았으면서 "누가 이렇더라"라는 말에 당사자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까지도 "~~ 한 사람"으로 낙인을 찍어버리는 무서움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9 픽시써니  
참 먹먹하고 화도 나서 두번 보고 싶진 않은 영화였지만.. 그래서 더욱 좋은 영화였습니다.
매즈 미켈슨의 연기가 좋아서 전 오히려 더 답답하고 억울하더군요..
19 막차  
영화에서든 드라마에서든... 왜 주인공은 억울한 일을 당하면 강하게 어필을 못하고 그냥 빙그레 웃음으로 넘기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의 연기가 더 빛이 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영화가 끝나고 난 어떤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뒤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준 영화였던것 같아요.
1 육성재  
공동체사회 안의 개인이 소문과 오해로 인해 무리에서 배척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허를 찌르는 장면 있어요ㅎㅎ 반전까지는 아니지만 영화의 주제의식을 관통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ㅎ
1 카비젤  
매즈 팬이 되고 봤던 영화인데 연기력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정말 답답해하면서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하지만 재탕은 할 수 없을 것 같아요..ㅎㅎ
19 막차  
저도 다시 본다면 속 터져서 못 볼 것 같아요...ㅎㅎ
2 kekkek  
몰입도 좋음
1 현박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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