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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걸 Supergirl S04E22 - The Quest for Peace (자막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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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그룹 Supergirl.S04E22.The.Quest.for.Peace.720p.AMZN.WEBRip.DDP5.1.x264-QOQ
다음화 시리즈 피날레라 다음 화가 없어요

오타 제보를 받아 2군데 수정했습니다!

보시면서 내용에 큰 지장은 없긴 합니다만

혹시 영상 소장하시는 분들은 수정용 자막 다시 받아주세요^^

 

 

tumblr_pigmgnfajk1qhhgs9o1_12801.jpg

 

- 어떤 식으로든 수정 & 재배포 / 상업적 이용 금지
- 피드백 주시면 바로바로 반영하니까
  오역 / 오타 / 싱크 관련 / 보면서 불편한 점/ 등등 언제든지 제보 주세요
  (+ 자막 한 줄당 글자수 조절하느라 의역이 좀 있습니다)

 

 

 

==

마지막화라 중요한 부분들이 있어서 좀 더 신경써서 다듬느라 늦었습니다.


그동안 건강 문제도 좀 있었고, 중간중간 개인적인 사정도 겹쳐서 계획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래도 처음 다짐했던대로 시즌을 무사히 잘 완결지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한참 모자라고 부족한 자막, 잘 봐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제가 만든 자막으로 재밌게 감상해주셨다는 말이 가장 힘이 많이 됐네요.

 

시즌5 시작하기 전까지 다른 드라마도 번역해보고 좀 쉬다가, 10월에 다시 오겠습니다^^

 

 

==

이번 시즌은 여러모로 재미도 있었고, 퀄리티도 좋았던 시즌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시즌1 > 시즌4 >>>>> 시즌2 >>>>>>>>> 시즌3' 의 순위를 매겨주고 싶네요.
(CW 체제의 초기 시즌인 시즌2, 그 다음 시즌3는 팬심으로도 도저히 감당 못할 만큼 엉망진창 스토리였어서^^+...)

 

드라마를 가볍게 보는 대체적인 라이트 팬들은 시즌1이 제일 유치하고 지루하다고 많이들 평하곤 하지만,
사실 카라(슈퍼걸)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다룬 스토리는 시즌1이었기 때문에
이 캐릭터 코믹스를 좋아하는 팬으로선 시즌1이 여전히 가장 좋다는ㅎㅎ;

 

아무튼... 원년 멤버들과 새로 합류한 캐릭터들이 괴리감 없이 잘 녹아든 것도 좋았고
뭐니뭐니해도 이번 시즌에서의 가장 큰 수확은 렉스 루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즌2,3를 정말 이 지경으로까지 스토리를 쓸 수 있나 싶을 만큼 엉망이었던 필력도
시즌4에선 작가진이 죄다 바뀐 건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나름 짜임새도 좋았고...

 

애로우버스 내의 여타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서
정치적인 문제나 사회적 이슈(인종/성소수자 차별 문제 등)를 과감히, 거리낌 없이 다루기 때문에
원작 DC 코믹스 등 팬덤층이 두터운 현지에서조차 호불호가 제법 갈리기도 하고,

특히 방송사를 CW로 옮기고 제작된 시즌2에서부턴 동성애 코드가 등장했던 터라

이따금씩 몇몇 사람들이 색안경을 쓴 지나친 편견으로 게이물이란 폄하를 하기도 하는 드라마이지만,
그래도 오락성이 큰 요소를 차지하는 히어로물에서 꿋꿋이 이 드라마만의 특색을 유지하면서
이 정도까지 자리를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마냥 나쁘다고 할 수도, 그렇다고 마냥 선하다고 할 수 없던 카라의 반쪽은...
개인적으로 예상하고 있었던 결말이 딱 들어맞아서 뭔가 더 안타까운 캐릭터였다는.

 

카라의 자아에서 분리된 존재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이 백지 상태였던 러시아 카라가
제대로 언어를 배우기 전까지, 유일하게 할 수 있던 말이 왜 '알렉스' 였는지에 대한 이유는
이번 마지막화를 보고 나면 완벽하게 이해가 됩니다.

 

 

==
크로스오버도 엮여 있어서 이번 시즌은 무려 "4개" 의 떡밥을 대량 투척하고 끝납니다.
(시즌5의 메인 스토리가 될 떡밥 2개 + 크로스오버가 엮인 떡밥 2개)

 

특히 이 떡밥들과 관련해 원작 코믹스와 연결된 부분이 있어서
만화를 안 읽어보신 분들의 경우엔 이해를 도와드릴 만한 설명이 좀 필요할듯 한데...

 

이 글에서 다 풀어내기엔 한도 끝도 없이 길어지기도 하고, 궁금증을 못 참고 덜컥 읽을 분들이 계실 듯 하니

여기선 결말/떡밥에 대해선 일절 코멘트 안 달고, 대신 토픽게시판에 정리글을 따로 파서 설명해드릴까 합니다.

그래서 이번 마지막화 보시고 나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쪽지로 질문 주세요!

제가 아는 코믹스 지식과 검색력을 최대한 동원해서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
렉스 루터와의 시너지로 임팩트가 워낙 강했던 삽입곡 "프랭크 시나트라 - My Way".

 

죽음을 앞둔 남자가 그동안 살아왔던 자신의 삶을 되짚어보며
"인생을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많은 일도 겪고 시련도 당했었지만,
 결국엔 그 모든 걸 다 '내 방식대로, 내 힘으로 해냈으니' 아무런 후회도 없다"
고 합니다.

 

근데 재밌는 건, 이 노래 덕분에 또 다른 전성기를 맞았던 프랭크 시나트라는 정작 이 노래를 안 좋아했다네요.
그의 딸이 했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노래 내용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기 때문" 이라고.

 

가사 의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번역을 해놨으니, 노래 나오는 장면에서 같이 잘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전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 버전의 렉스 루터에 정말 반했습니다.
그동안 다른 DC 작품에서 나왔던 다른 렉스는 생각도 안 날 정도로 강렬했어요.
굳이 흠을 하나 잡아보라면... 캐릭터의 연령대에 비해 배우의 실제 나이가 너무 많다는 것 정도?ㅋㅋ

 

특히 렉스가 처음 등장했던 15화부터 피날레 에피소드까지,
"렉스 루터" 스토리 라인은 짐작도 안 되고 감이 안 잡힐 만큼의 반전을 거듭하며 의외의 흐름으로 흘러갔던 것과,

엔딩에서조차 예상 밖의 결말을 낸 것이 시즌4 후반부의 백미였다고 봅니다.
(해외에서도 렉스 루터 캐릭터를 드라마에 잘 녹여냈다는 것에 호평이 자자할 정도)

 

 

 

 

 

 

------------

마지막이라 코멘트가 짧을 줄 알았는데... 너무 방심했네요^^;

 

 

 

*back bench
- 평의원석. 영국 하원 등의 국가 의회에서 정부의 각료가 아닌 의원들의 자리. (맨~ 뒷자리)
- 주요직에 있는 관료급이 아닌, 거의 뭐 직책만 '의원' 인 말단을 지칭하는 것이 아닐까...

 

 

*running mate
- 미국의 정/부통령 선거에서 "부통령 입후보자" 를 가리키는 말.
- 원래는 경마에서 유래된 단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말을 지칭하는 용어였다고.

 

 

*small potatoes
- 영어 구어로 '보잘 것 없는, 하찮은 것' 을 뜻한다고 하네요.

 

 

*Rose Garden / Treaty room / South Lawn
- 여러 대사에 걸쳐서 나오는 단어들인데, 전부 백악관과 관련돼서 그냥 한데 묶어 씁니다.

 

- 'Rose Garden' 은 평소 대통령이 중요한 내용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곳으로 많이 사용.
- 'Treaty room' 은 역대 대통령들이 개인 집무실로 쓰는 사적인 공간. (서재 같은 느낌?)
- 'South Lawn' 백악관의 남쪽에 위치한 잔디밭. (백악관 축하 만찬 행사 등을 여는 듯)
  (푸에르토리코인 감독과 유색인종 선수들이 불참한 것으로 유명한
   작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 초청 행사도 여기서 열렸음)

 

 

*egg-rolling contest
- 매년 부활절날 백악관의 '남쪽 잔디밭' 에서 열리는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
- 1878년 러더퍼드 헤이스 대통령 때부터 이어져온, 무려 131년이나 된 백악관의 정통 행사라네요.

 

 

*"I don't see why men shouldn't be as cruel as nature."
- '아돌프 히틀러' 어록 중 하나라는데... 히틀러가 한 말이 아니라는 얘기도 있고... 잘 모르겠네요ㅡㅡ;

 

 

*Woodward and Bernstein
-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 의 기자 '밥 우드워드' / '칼 번스타인'.

 

- 1972~74년 미국에서 일어났던 거대 정치 스캔들 "워터게이트 사건". 37대 대통령 닉슨 행정부가 베트남전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했던 민주당을 저지하려는 과정에서 불법 침입/도청 등의 사건이 벌어졌고, 이를 은폐하려던 행정부의 권력 남용으로 터진 스캔들. 미국 역사상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임기를 다 채우지 못 하고 대통령이 스스로 사퇴한 사건.

 

- '우드워드 & 번스타인' 은 이 사건을 계속해서 집요하게 파헤친 기자들로, 두 기자가 여기에 매달린 시간만 무려 3년. 무명의 신입 기자였던 이 둘은 사건을 폭로하면서 단숨에 미국 전역이 아는 유명 기자가 되었다고. 그리고 당시엔 딱히 별 볼일 없던 '워싱턴 포스트' 역시 미국 내의 주류 언론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 위키피디아를 읽다가 하나 재밌었던 건, 이 기자들한테 주요 단서를 제공했던 사람은 "Deep Throat(신문 용어로 Deep Background와 같은 의미)" 라는 별명의 정보원이었는데... 2005년이 돼서야 밝혀진 정체는, 사건 당시 FBI의 부국장.

 

 

*Polonium-210
- 폴로늄 원소. 우라늄이 포함된 광물 '피치블렌드' 에서 추출되는 물질이래요.

 

- 1898년 퀴리 부부가 발견, 조국인 폴란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명칭. 이 물질을 발견했을 당시 폴란드는 러시아의 지배 하에 있어서 그랬다고. '폴로늄-210' 은 청산가리나 시안화수소보다도 훨~~~씬 강한 맹독성 물질이라, 인체에 1조분의 1g만 들어와도 매우 위험하고, 1마이크로그램이면 1~2주 안으로 저세상 ㅂ2ㅂ2... 한 번 몸에 들어가면 해독제도 없다네요.

 

- "방사능 홍차" 로 널리 알려진 물질이기도. 전직 러시아 KGB 요원이자 후신인 FSB의 핵심 인사였다 영국으로 망명한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 암살 사건 때문. 새로운 지도자가 된 푸틴의 눈 밖에 나 2000년에 망명하고 난 후 인터뷰, 책 집필 등 푸틴 정부를 비판하는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2006년 11월 옛 동료 2명을 만나고 나서 부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국 2주 만에 사망... 사주한 사람은 뭐... 당연히 푸틴이겠...ㅋ

 

 

*genocide
- 포괄적으로는 '대량 학살' 이란 의미지만, 단어를 세세하게 뜯어보면 정확히는 "특정 종족(집단)에 대한 학살".

 

 

*25th Amendment
- 미국 수정 헌법 제25조.
- 대통령의 승계 규정 / 부통령이 결원됐을 경우 / 대통령이 직무 권한,의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에 대한 법.

 


*Fourth Estate
- "제4의 권력". 언론계를 지칭하는 단어.
- 원래는 신문을 '군주 > 귀족 > 시민' 계급 다음인 "제4계급" 이라고 비유한 것에서 유래됐다고. 
- 언론기관이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삼권분립' 에 빗댄 말입니다. 언론이라는 것 자체가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해 널리 퍼뜨려서 여론에 어마무시한 영향을 끼치는 존재니, 삼권(입법,행정,사법)에 견줄 수 있을 만큼의 권력을 가졌단 거죠.

 

 

*Plastino
- DC 코믹스 작가였던 "알 플래스티노(Al Plastino)" 에서 따온 이름. 1950년대의 많은 슈퍼맨 만화로 유명했던 작가. 
- 또한 이 작가는 DC의 또 다른 작가 중 하나였던 "오토 바인더(Otto Binder)" 와 함께 '슈퍼걸', '브레이니악', 그리고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 캐릭터를 만들어낸 공동 제작자이기도 해요.

 

 

 

------------

마지막으로 한번 더 인사 전합니다. 그동안 제 자막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곧 돌아올 10월에 시즌5 자막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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