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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최저임금

안빈낙도 2019.01.11 조회 수 247 추천 수 0

먼저, 정치적인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또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은 경우, 삭제처리 하겠습니다.

 

저는 특정한 정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만, 

 

노동운동에 헌신적인 집사람을 둔 덕분에, 최저임금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전에, TV 토론회에 참석한 유시민 작가의 말이 너무 와 닿아서 몇자 적을까 합니다.

 

최저임금이 너무 많이, 갑자기 올라서,

30년간 함께 일하던 직원을 내 보내야만 해서, 가슴이 아프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어떻게 30년간 가족처럼 함께 일한 직원에게 최저임금만 주었는지가 가슴이 아픕니다.

최저임금이란 것이 그것만 주면 충분한 것이아니라,

적어도 그만큼은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서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최저임금.

 

철저하게 지켜지고, 모두가 행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저는 30대 후반에 미국으로의 이민을 꿈꾸고, 학생비자 F-1을 받아서,

가족과 함께 미국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만 4년간 cash job을 하면서, 깜짝 놀랐던 것은, 그때 당시, San Francisco의 최저임금이 8불50전 이었는데,

근무시간에 대해서 1분 초과근무(1시간이 아님)를 하여도, 철저하게 계산해서 수당을 지급받았습니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사업주 입장에서는, 제가 외국인 노동자에 불과하고,

더구나 일을 할 수 없는 신분(학생)인데도, 노동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댓가를 지불 하였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주절주절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번포 가족분들은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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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빈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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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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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ttoX베댓
2019.01.12 2 23
유시민이는 학생 때도 촐싹거려서 사람을 죽이더니 나이 60이 되어도 그 버릇을 못버리네요.
 
유시민이 하는 말만 보면 그럴 듯 하지요. 정말 노동자를 위하는 사람 같고요. 근데 문제는 '진짜' 사회 경험이 없다 보니 사회를 보는 깊은 눈이 없어요. 그러니 말만 그럴 듯하게 하고 다른 사람을 선동하는 것만 잘합니다. 학생운동 하던 때처럼요......
실제로 그 봉제공장 사장님께 유시민이 처럼 돌을 던질 사람 있어요? 그 분 말로는 지금 최저임금 주는 분들, 나이가 유시민 어슷한 여성 노동자분들,이 해고되면 갈 곳이 없답니다. 재봉틀만 3~40년을 돌리신 분들인데 이제는 재봉틀만 만질 줄 아는 여성노동자를 고용할 곳이 없어서요...... 윗 댓글에도 씌여있지만 봉제공장 사장들 70% 이상이 신용불량자래요. 유시민이 거론한 그 봉제공장 사장님도 집 잡혀서 빚낸 부채로 그 동안 그 최저연봉 주고 노동자들 고용했고요...
그 얘기하면서 눈물난다는 유시민이하고 그 봉제 공장 사장하고 비교해서 진짜 그 여성노동자를 위하는 사람이 누굴까요???
자, 유시민 말대로 30년간 최저연봉을 주고 그 여성노동자를 고용한 사장에게 돌을 던지세요.....
 
여하튼 저노무 촐싹거림은 언제나 없어질려나...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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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
2019.01.11 203 4363
가'족'같아 월급주기 싫어서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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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gate
2019.01.11 0 195
수십년 일을하고 가족 같은 직원이라면서 최저임금...
본인들이 대기업에 갑질 당하며 죽겠다고 아우성이면서 똑같이 갑질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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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꼬미
2019.01.11 0 4
진짜 가족이라면 한푼 더 얹어주지 못해서 미안할 것 같은데 그들이 생각하는 가족이랑은 다른점이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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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i82
2019.01.11 2 210
정말 웃긴 건 최저임금 다 주다가는 망한다는 인식이에요.
최저임금은 적어도 그 정도는 줘야 된다는 기준인데 어떻게 딱 그것만 줄 생각을 하는지..
사람들 인식은 후진국인데 사회만 너무 빨리 선진국대열에 들어서 버렸어요.
교육이 너무 모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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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력업선인장
2019.01.11 0 16507
@sagi82
덕력업!! sagi82님 축하합니다, 2덕력이 추가로 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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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2019.01.11 1 152
저도 중립 입장에서...특히 ' 최근들어 넘 힘들다는...' 자영업자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이글을 써 봅니다.
'어떻게 30년간 가족처럼 함께 일한 직원에게 최저임금만 주었는지가 가슴이 아픕니다.' 라는 유시민씨의 말=> 피상적이고 상대적일 수 있는 '최저임금'에 대한 금전적 가치개념은 차치하고, 30년간이라는 긴(?) 기간 동안 회사 가족(사장과 직원)으로 상생하며 함께 했다는 부분이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직원들을 30년간, 지금도...저임금(?)으로 노동착취하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쳐지는 건 왠지 가슴아프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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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력업선인장
2019.01.11 0 16507
@크레인
덕력업!! 크레인님 축하합니다, 9덕력이 추가로 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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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as
2019.01.11 31 1023
30년간 최저임금 밖에 못준 사업주의 입장이라면 유시민도 그런 소릴 못했을겁니다.
그 사업주는 와이셔쓰 봉제업을 하시는 분인데 30여명의 직원들을 데리고 일을 하는데
월매출이 5천만원이라고 합니다.
30여명의 직원중 최저임금 정도 받아가는 직원이 겨우 7명 정도랍니다.
베트남이나 중국 등의 임가공비에 비해 국내 인건비가 워낙 높아서
계속 적자라고 합니다.
실상을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유시민도 그런 소릴 못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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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뤼
2019.01.11 1 80
최저 임금이 정해지면 호봉이 연달아 올라야 하니... 전체 임금을 다 올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최저 임금을 준건 아닐거라고 믿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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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
2019.01.11 203 4363
글 삭제하시는게 어떠세요?
여기 싸우고싶어하는분 몇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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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manstar
2019.01.11 20 1211
시장에서 돌아야 할 돈이 엄한데로 가니까 자꾸 비정규직만 늘고 최저임금노동자가 느는거 같아요...
광역의원 정도면 될텐데 기초의원까지 만들어서 동네양아치들 감투씌워주고 월급주는데 들어가는 세금부터 안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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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결
2019.01.15 13 1416
@Batmanstar
아래줄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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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레딩턴
2019.01.11 6 47
최저임금 인상과 더불어 근근히버티고있는
영세자영업자들이나 중소기업들을 위한
같이먹고살수있는 확실한대책이 필요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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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ic
2019.01.11 98 628
근데 저도 위에 발뤼님처럼, 30년 간 최저임금을 줬다는게 아니라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전체적인 임금 상승으로 받아들였거든요. 만약 30년 간 최저임금을 준 것이라면, 그 분의 정확한 사업 상황을 모르겠지만 노동자의 기준으로 봤을 때 매우 힘빠지는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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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han
2019.01.11 1 907
전 시장 구조 자체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건, 노동과 상품의 품질과 가치에 대한 제대로 된 규준이 만들어지고, 그에 따라 제대로 된 구매 결정과 가격 결정이 이루어지는 제대로 된 계약 문화가 서는 게 아닐까 싶어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라는 이유로 (높아야만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재, 기술, 자금, 시장의 대기업 집중도가 말도 안 되게 높은 상황에서, 이 모든 걸 자유로운 시장 경제에 맡기는 건 문제가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노동의 가치가 시장에 의해서만 결정되니, 소수과점 하에서의 가격 경쟁을 위한 단가 낮추기가 저차 생산품 판매 단가의 저하로 이어지고, 원자재 가격 낮추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결국 노동 가치의 하락이 오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 강제 보장의 수준을 높이게 되면, 그걸 감당하기 위한 꼼수로 비정규직 증가나 사문화 악화를 포함한 지금의 문제들이 나타나는 건 당연할 것도 같고요... 여튼 참 너무 꼬이고 꼬여 풀기 어려운 문제가 된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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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용
2019.01.11 2 1185
최저임금. 댓글만 봐도 핫이슈내요.
부디 공생의 도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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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도사
2019.01.11 4 254
결국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돈이 기준점이 될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살면서 돈보다 사람이다라고 다짐하고 살았지만 결국 돈앞에서 깨지는 우정이나 사랑이나 핏줄이나 이런걸 보고 듣고 겪다보니 누구에게나 결론나지 않는 딜레마는 있기 마련이예요. 여기서의 댓글들은 싸움이 아닌 토론의 장이 되는거 같아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ㅎ 그리고 아직까지는 돈보다는 사람쪽이다가 우세하게 살아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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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땅콩
2019.01.11 2 113
그 일을 겉으로만 보고 비난하시면 안되는 일인 것 같네요. 그분이 하는 일은 남성용 셔츠를 만드는 일이었고, 그분의 종업원들도 봉제일을 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그 사장님이 자기는 돈을 많이 벌면서 직원들을 노예처럼 부렸던게 아니예요. 거기서 일하셨던 분들도 한때는 봉제 기술자였던 분들이어서 다른데가서 다른 일을 하는게 설었던 분들이었고 그 봉제공장 사장님도 그런 직원들을 내칠수 없어서 본인이 버는돈이 없어도 여태 공장을 운영하셨던거예요. 그 공장의 한달 순수입이 5천만원 남짓이었고 그 5천만원으로 스무명 정도되는 월급을 주고 나면 정작 사장님은 가져가는 돈도 없었던 상태였어요.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경우도 드물고, 그나마 있는 봉제 공장도 수익이 나는 경우가 드물고, 그 봉제공장의 사장님들중에 신용불량자 아닌 사람이 없을정도로 어렵답니다. 단순히 최저임금만 주면서 30년간 데리고 있었다고 비난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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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백
2019.01.11 12 101
최저임금 취지는 아주 좋은데 충분한 안정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급하게 추진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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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닷
2019.01.12 8 256
실질적으로 회사를 다니면서 최저임금을 확실히 보장받기도 힘든 현실이죠... 유동성 근무시간도 포함해서 교묘하게 근로계약서에 명시해서 시간은 시간대로 빼먹고 돈을 적게 주거나,,, 초과근무수당도 제대로 받기 힘든곳도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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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ttoX
2019.01.12 2 23
유시민이는 학생 때도 촐싹거려서 사람을 죽이더니 나이 60이 되어도 그 버릇을 못버리네요.
 
유시민이 하는 말만 보면 그럴 듯 하지요. 정말 노동자를 위하는 사람 같고요. 근데 문제는 '진짜' 사회 경험이 없다 보니 사회를 보는 깊은 눈이 없어요. 그러니 말만 그럴 듯하게 하고 다른 사람을 선동하는 것만 잘합니다. 학생운동 하던 때처럼요......
실제로 그 봉제공장 사장님께 유시민이 처럼 돌을 던질 사람 있어요? 그 분 말로는 지금 최저임금 주는 분들, 나이가 유시민 어슷한 여성 노동자분들,이 해고되면 갈 곳이 없답니다. 재봉틀만 3~40년을 돌리신 분들인데 이제는 재봉틀만 만질 줄 아는 여성노동자를 고용할 곳이 없어서요...... 윗 댓글에도 씌여있지만 봉제공장 사장들 70% 이상이 신용불량자래요. 유시민이 거론한 그 봉제공장 사장님도 집 잡혀서 빚낸 부채로 그 동안 그 최저연봉 주고 노동자들 고용했고요...
그 얘기하면서 눈물난다는 유시민이하고 그 봉제 공장 사장하고 비교해서 진짜 그 여성노동자를 위하는 사람이 누굴까요???
자, 유시민 말대로 30년간 최저연봉을 주고 그 여성노동자를 고용한 사장에게 돌을 던지세요.....
 
여하튼 저노무 촐싹거림은 언제나 없어질려나...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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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촌놈
2019.01.14 0 22
단편적으로 만 봐서는 안되고 이슈가 많이 되는 문제라 쉽사리 말을 못꺼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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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누구냐
2019.01.14 6 2395
최저임금은 정말 제대로 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노동에대한 수당은 매우객관적인 방법으로 지급을 해야죠
Profile
FCB
2019.01.14 0 60
최저임금 때문에 망한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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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결
2019.01.15 13 1416
얼마나 많은 소상공인이 최저임금의 인상때문에 망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망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도 국민이지요. 여러명이 다소 손해보는 것은 그나마 참을 수 있지만 단 한 명이라도 목숨을 끊게 만든다면 그 것은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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